반다비 체육센터는 장애인, 비장애인 모두에게 지역의 체육시설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동시에 지역사람들이 이용하는 시설로서 공공성을 확보하고자 한다.자칫하면 어두워질 수 있는 대공간 체육시설에 향을 활용한 배치와 단면계획을 통해 모든 공간을 밝게 계획하였고, 장애인시설로서의 기피시설이 아닌 모두가 밝게 이용할 수 있다는 의미도 가지고자 한다.
체육공원의 중심에 새로운 구심점이 생겨난다.이 중심의 건물은 공원 이용자들이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도록기존 단절된 도로를 연결해주어 공공성을 확보한다.진입공간에 입구성을 확연하게 드러내어 모두를 환영하고 남측 공중정원으로 연결되어 주민들이 쉽게 만나고 소통하는 도시의 풍경을 만들어내었다.